연령대별 꼭 필요한 "건강 검진"은 어떤 것이 있을까?
어떤 질병이든 조기에 발견하고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경과가 가장 좋다.
또한, 검진을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를 수치로 파악하고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해 미리 예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각 연령대별로 어떤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겠다.
【만 19세 이하 청소년】
일반적인 신장, 체중, 혈압 등을 한다.
단 것과 간식을 많이 먹을 수 있는 나이대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치아검진 및 진료가 필요하다.
【20~30대 성인】
20대 때는 기본적인 일반건강검진, 치아검진과 더불어 간염검사(B형 간염, C형 간염 등)도 함께 하면 좋다.
이때는 만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는 시기로 혈압측정, 흉부촬영 등을 통해 질병을 미리 알아채고 예방할 수도 있다.
또한 30대에 접어들며 혈당검사와 혈액검사를 함께 하면 좋다.
30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혈관이 점차 노화 되기 시작하고 세포에 충분히 당이 흡수되어 혈관 내 당이 과한 상태가 아닌지 체크하여 이후 40~50대 당뇨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혈액검사를 통해 간기능, 백혈구 수치 등을 파악하여 미리 잠재적 질병에 대응할 수 있다.
갑상선 관련 질환이 30대 때 가장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갑상선암, 유방암 검사도 필수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40~50대】
매년, 혹은 2년 마다 한번씩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이때부터 각종 암, 심장병, 간질환이 발병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비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간기능, 자궁세포진, 유방, 대변,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등 40대 이후부터는 검사가 필요한 항목이 대폭 늘어난다.
특히 암, 심혈관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나 흡연자의 경우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고위험군이므로 매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60대~이후】
이때부터는 매년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높다.
중증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각종 암과 치매검사, 심리검사를 병행하면 좋다.
당뇨,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MRI나 CT등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실비 보험 : 건강검진은 특정 부위에 통증 등 증상이 있어서 진료를 받았는데 의사가 해당 부위의 검사를 권한 경우 실비 청구가 가능하다.
또한 검사 결과에서 어떤 질환이 발견되어 수술이나 치료를 받은 경우에도 비용 청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