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증상' 우울증, 의심해야 한다
우울증이란?
우울증은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이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평소 느끼는 기분의 가라앉음, 슬픔의 상태가 장기간 지속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우울증의 증상은 다음과 같이 정리 해 볼 수 있다.
우울증 증상(Symptoms of Depression)
1. 슬픔, 불안, 공허한 느낌
2. 희망이 없고 비관적인 기분의 지속
3. 귀찮거나 짜증나는 기분의 연속
4. 에너지가 없고 피로한 느낌
5. 집중력과 기억력 감퇴
6. 식욕이나 체중의 변화
7. 만성 두통
8. 자살 충동
9. 수면 장애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 대부분 이런 증상을 갖고 있으며 수면 장애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집중력 저하와 같은 인지 기능 저하도 수반되어 업무나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어 비만을 유발 할 수 있으며 해마에 영향을 끼쳐 뇌 세포 생성을 느리게 만든다.
우울증 원인(Causes of Depression)
우울증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다른 정신 질환과 같이 다양한 유전적, 환경적 요인에 의해 생길 수 있다.
-뇌 속 신경전달물질의 변화
-호르몬의 변화
-가족 내 유전성
-경제적 문제
-대인 스트레스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어 일상 생활에서 활력이 떨어지면 삶의 질이 하락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혹시 극심한 우울의 원인이 발생 한 후 점차 나아질 만한 시간이 지나도 해당 증상이 계속 될 경우에는 전문의를 찾아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우울증 진단(Diagnosis of Depressoin)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면 의사와의 면담, 설문을 통해 우울증을 진단 받을 수 있다.
우울증을 겪는 사람의 경우 이와 동반한 다른 정신 질환을 함께 겪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내원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우울증 치료(Treatment of Depression)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와 더불어 의사와 면담을 통해 우울증 증상을 완화, 치료 할 수 있다.
우울증 약은 보통 '항우울제' 라고 부르며 뇌에서 기분에 관련된 신경전달물질들의 불균형을 조절하여 우울증을 완화 시킨다.
<우울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의 카테고리>
-모노아민 소화효소 저해제
대표적인 약물로 모클로베미드(moclobemide)가 있으며 우울증과 사회 공포증에 사용된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대표적인 약물로 플루옥세틴(flioxetine), 에스시탈로프람(escitalopram) 등이 있으며 삼환계 항우울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어서 항우울제로 가장 많이 사용된다.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둘록세틴(duloxetine), 벤라팍신(venlafaxine) 등의 약물이 있으며 둘록세틴은 우울증 뿐 아니라 당뇨병 등의 질환에도 사용된다.
단, 약물로 인한 효과를 보기까지는 최소 4~6주의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 없이 임의적으로 약을 복용하거나 중단해서는 안된다.
우울증 예방 방법(Prevention of Depression)
우울증을 예방법으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것들은 다음과 같다.
-운동(걷기, 수영, 조깅 등)
-금연, 금주
-사회적 유대관계
연구들에 따르면 신체적 활동이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명상, 긍정적인 생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 할 수 있으며 이런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도서도 시중에 많이 출간되어 있다.
※스스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울증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장기간 지속 될 경우 이것은 뇌 질환의 영역으로, 전문의 면담을 통해 일찍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