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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초, 디퓨저 "암환자"에게 특히 위험카테고리 없음 2023. 4. 7. 17:13
실내를 은은한 향으로 따뜻하게 채우는 향초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소품 중 하나다. 디퓨저 또한 산뜻한 향을 위해서 실내의 욕실 등 많은 곳에서 사용된다. 그런데 이 제품들이 과연 안전할까? 이번 포스트에서는 향초나 디퓨저에 포함될 수 있는 유해물질에 대해 알아보고, 특히 암과 같은 중대한 질병이 있는 경우 이런 제품 사용을 최대한 줄여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아보겠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 중인 디퓨저 20개 제품 중 6개 제품이 피부와 호흡기 자극 등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을 기준 이상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가령 디퓨저의 실리콘 디옥사이드, 티트리 오일, 유칼립툴 성분은 대량으로 노출 될 경우 호흡기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일부 제품은 포름알데하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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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습도 높은 날", <이런 질병까지?> - 올바른 습도 관리 방법카테고리 없음 2023. 4. 7. 17:04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벚꽃이 만개한 봄이 되었다. 오늘처럼 봄 비가 내리면 대기 중 습도는 96%에 달한다. 습도는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알아보고 습도 관리 방법도 함께 살펴보겠다. 실내 적정 습도는 30-60% 사이일 때 가장 적절하다고 알려져 있다. 참고:"Guidelines for Indoor Air Quality: Dampness and Mould"(2013) 이것보다 높을 때 우리는 '습도가 높다'고 할 수 있으며, 이렇게 습도가 높은 상황에서는 호흡기 질환 등 다양한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1. 호흡기 질환 습도가 너무 높은 경우에는 공기 중의 질소산화물,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등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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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에 나타나는 질병의 신호 - 손톱의 흰 반점 무엇?카테고리 없음 2023. 4. 6. 17:23
정갈하게 다듬어진 손톱은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준다. 그런데, 우리가 매일 보는 손톱이 사실 우리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손톱의 상태에 따라 신체 어떤 곳에 문제가 있을지 알아보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1. 철분 부족 -손톱 얇아짐 -손톱 색상 변화(노란색, 연한색) -손톱 움푹 팸(스푼네일;Spoon Nails) 철분은 헤모글로빈(혈색의 주요 성분)을 만드는데 필요한 영양소다. 철분이 부족한 경우 혈색소가 감소하고, 손톱 등 여러 조직에 산소 공급이 감소하여 손톱이 노랗거나 연한 색으로 변할 수 있다. 또한 철분이 부족한 경우 손톱을 구성하는 케라틴 섬유의 생성이 감소해서 손톱이 얇아지거나 부러질 수 있다. 그리고 철분이 부족할 경우 '스푼 네일(Spoon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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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 어떤 것 쓰세요? 미세모vs일반모 뭐가 더 좋을까?카테고리 없음 2023. 4. 6. 17:10
이전 포스팅에서 양치를 할 때 가장 적당한 시간에 대해 알아봤다. 식후 30분이 지난 후에 양치를 하는 것, 치아의 산성화로 인한 부식을 막기 위한 중요한 요소다. 그렇다면 칫솔은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까? 시중에는 굉장히 다양한 칫솔 제품이 있다. 크기도, 솔의 굵기도 모두 다르다. 그렇다면 어떤 타입의 칫솔이 나에게 최선일까? 미세모 칫솔이 일반적인 경우에 더 좋다? "A systematic review of the efficacy of interdental brushes in preventing periodontal disease" 논문에 따르면 미세모 칫솔이 치아 청결도를 높여주어 치주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단,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발표한 『치의학 업그레이드 보도자료 - 미세모 칫솔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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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30분 이내 양치질" 오히려 치아에 안 좋은 이유카테고리 없음 2023. 4. 5. 17:50
식후 양치는 기본 에티켓이다. 스스로의 치아 건강을 위해서도, 주위 사람들에게 구취를 전달하지 않기 위해서도. 그런데 우리는 과연 양치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하루 3번, 3분 이상'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좀 더 건강하게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식후에 바로 양치를 하지 않나요? 보통 직장인들의 평균 점심시간은 1시간 정도로 그리 길지 않다. 그래서 식사를 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양치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식후에는 구강 내 산성 수치가 높아져서 치아 미네랄을 부식 시킬 수가 있는데, 바로 칫솔질을 하면 치아에 미세한 손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따라서 칫솔질은 식사 후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 입을 물로 헹구며 기다리는 것이 좋다. -참고자료 "A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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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 주변사람이?"소시오패스의 특징과 진단법 (진단문항)카테고리 없음 2023. 4. 5. 17:43
흔히 범죄자나 영화에 나오는 악당은 라고 알려진 경우가 많다. 이제 이 단어는 우리에게 낯설지 않고, '우리 주변의 소시오패스를 알아내는 방법'과 같은 컨텐츠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소시오패스 (sociopath): 사회적 규범과 도덕적 기준을 무시하고 다른 사람을 상처 주거나 위협하는, 감정적으로 냉담하고 무감각한 사람. 이러한 특성은 종종 범죄 행위와 관련이 있다." -미국 옥스포드 사전(Oxford Dictionary of American English) 소시오패스는, 나쁜 행동이나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만을 의미하는가? 스스로 감각이 무뎌졌거나 냉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가끔 '혹시 내가 소시오패스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이번 포스트에서 이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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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지방산 <오메가 3> - 어떤 것을 먹어야 할까?카테고리 없음 2023. 4. 5. 17:29
대한민국 건강보조식품 시장은 2019년 기준으로 약 5조원에 이르렀을 만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비타민 C, 글루코사민, 루테인 등 각각 다양한 기능을 가진 건강 보조제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이 많은 제품들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오메가3' 이다. '오메가3'는 건강에 필수적인 지방산 중 하나로, 우리 몸은 자체적으로 오메가3를 생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또한 음식을 통해 충분한 양을 섭취하지 못할 경우에는 보조제를 통한 섭취도 가능하다. -심혈관 건강 유지 오메가3의 EPA와 DHA는 혈관 내막세포의 기능을 개선하고 혈액응고를 억제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든다. 또한 혈압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뇌 기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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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을 위협하는 "환경 호르몬", 건강한 주방을 만드는 방법은?카테고리 없음 2023. 3. 31. 17:28
내분비계를 교란시켜 호흡기계 질환, 암 등 각종 질병을 유발 할 수 있는 환경 호르몬. 집 안 곳곳에 퍼져 있는데 과연 우리가 매일 음식을 먹는 은 어떨까? 이번 포스트에서는 주방 용품 중 환경 호르몬이 포함 된 것을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환경 호르몬 노출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 1. 후라이팬 코팅된 후라이팬에서 환경호르몬이 발생할 수 있다. 내열성을 가지는 화학 물질에는 환경호르몬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PFOA(perfluorooctanoic acid)와 같은 화학 물질로 코팅한 내열성이 높은 후라이팬은 환경 호르몬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다. 반면, -PTFE(polytetrafluoroethylene)와 같은 물질로 만들어진 후라이팬은 환경호르몬을 발생시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